카카오 테크 부트캠프 1기 코테 후기
카카오에서 첫 부트캠프 대상자를 모집하였다. 풀스택으로 지원하고 6월 17일 코테를 봤다.
나는 코테 경험이 별로 없어서 좀 긴장되었다.
문제는 4문제에 1시간 40분동안 푸는 거였다. 시간이 좀 빡빡하다 싶었는데 난이도가 어려운 편은 아니어서 잘하는 분들은 시간이 부족하지는 않을 것 같다.
그리고 대체로 문제가 길거나 요구사항이 복잡하지 않고 깔끔한 편이다.
아참 시험 시작 전에 핸드폰으로 녹화를 해야 했는데 초기 설정 단계에서 모바일 감독 설정 단계가 없어서 의아했지만 그냥 응시했다. 그러다가 시험 도중에 모바일 감독 요청이 와서 그제서야 부랴부랴 설정했다. 이거 이외에도 불편한 점이 몇가지 있었기 때문에 좀 짜증이 났다.
1기라서 그런건지 아직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듯했다.
1번
유형 - 완전탐색
난이도 - 실버 상위
이 문제는 처음에 바로 풀이가 생각이 안났는데 문제를 다시 읽어보니 생각보다 간단하게 풀 수 있었다.
2번
유형 - 스택
난이도 - 브론즈?
엄청 쉬운 구현 문제다.
3번
유형 - DP
난이도 - 못풀어서 모르겠음. 실버 상위?
이거는 내가 해당 유형을 많이 안풀어봐서 풀이를 생각해내지 못했다. 그래서 못풀고 넘어갔다.
4번
유형 - 투포인터
난이도 - 실버 3~2
투포인터로 푸는데 처음에는 정답이 안나와서 뭐 빼먹은거 있나 싶었다. 그러다가 막판에 코드 한줄을 지워야 한다는 것을 발견해서 지우고 급히 제출했는데 제출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결국 수정 전 코드로 제출되었다.
그래서 총 2솔했고 다행히 붙음.

어쨌든 기존에 코테를 준비한적 있는 사람들이면 딱히 준비 안해도 될 것 같고 처음이라면 구현문제 위주로 열심히 풀면 된다. 나는 프로그래머스에서 카카오 lv1,2단계 위주로 풀었는데 비슷한 문제도 있었기 때문에 추천한다.